모니터링 솔루션 '자빅스 교육', 디무브가 이끈다

IT 컨설팅 전문 기업 디무브(Dmove)가 자빅스(Zabbix) 공인 교육 파트너 자격을 취득했다. 이로써 디무브는 자빅스 구축 및 기술 지원 외에도 자빅스 실무 및 전문가 과정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자빅스는 2001년에 처음 공개된 엔터프라이즈급 오픈 소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로, IT 인프라 및 네트워크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환경을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다.

디무브는 지난 2021년 자빅스 리셀러로 시작하여, 2022년에는 공식 파트너십 체결 그리고 올해 국내 최초 공식 교육 파트너(Certified Training Partner)가 되었다. 자빅스에 따르면 전 세계 257여 개 파트너사 중 단 33개 기업만이 교육 파트너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디무브만이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디무브는 자빅스 신규 구축 및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 외에도 전문 교육 과정을 제공하여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디무브 최원일 대표는 “통합 관리 관점의 IT 모니터링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자빅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한국어로 진행되는 정식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앞으로 자빅스 전문 교육을 한국어로 제공하여 국내 기업들이 IT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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