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은 반도체 직접 회로 디자인 서비스 사업체의 대만 설립을 시작으로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을 공급하는 아시아 대표 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및 SoC 전문 기업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C그룹은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퍼져있는 지사와 디자인 센터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하여 아틀라시안 데이터센터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Challenges

분산되어 있는 시스템으로 인한 사일로 현상 심화

여러 계열사로 이루어진 그룹사의 특성 상, 각 법인 별로 별도의 Jira와 Confluence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개발 조직위주로 사용하다 보니 비 개발/관리 조직에서는 별도의 협업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이었습니다. 주로 Work, Excel, Powerpoint와 같은 형식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파일 서버나 이메일을 통해 공유하다보니 각 프로젝트 산출물이 여러 군데에 산재 해 있었습니다. 따라서 보다 체계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각 단계 별 산출물 관리가 필요하였습니다.

Solutions

모든 팀을 위한 협업 프로세스 적용

먼저 각 법인에 분산되어있는 인스턴스를 하나의 Data Center 버전으로 마이그레이션하여 계열사간의 소통과 협업 공간을 제공하였으며 개발 조직 뿐만이 아닌 비 개발/관리 조직 대상의 컨설팅과 사용자 교육을 통해 전사적인 사용을 유도하였습니다. 자신의 모든 업무를 Jira에 등록하여 진행하고, 프로젝트 산출물 작성시 MS Office 프로그램은 최대한 지양하고 Confluence 내에서 작성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습니다. 각 프로젝트 마다 상이 하였던 개발 프로세스를 하나로 통합하여 표준 개발 프로세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Impacts

내부 보안 및 업무 관리의 투명성 강화

반도체 기업의 특성상 기술에 대한 내부 보안이 매우 중요하므로 각 계열사를 하나의 인스턴스로 통합 후 IP 접근제어나 문서 다운로드 이력 관리 등을 구현하여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사내 Confluence에 모든 산출물이 등록됨에 따라 프로젝트 진행 시의 모든 문서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타 팀과의 협업 시 효율적인 문서 공유가 가능해졌으며 모든 일감을 Jira에 등록하여 작업 기록을 남김에 따라 프로젝트 진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정량적 지표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표준 개발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각 단계별 필수 산출물의 누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